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국-인도 관계 (문단 편집) ==== 2020년대 ==== 2020년 1월 16일, 워싱턴포스트는 모디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는 중국과 맞닿은 것도 아니고 중국의 위협을 과소평가했다는 발언으로 충격먹었고 이후 미국과의 관계를 한단계 후퇴시켰다고 보도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3&aid=0009658139|#]] 2월 20일,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 방문을 앞두고 텔랑가나에선 트럼프 사원(!)이 생겨났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1&aid=0011414296|#]] 그리고 트럼프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하면서 모디 총리와 군사,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1&aid=0011427664|#]] 인도는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기업 1,000여곳을 대상으로 인도로 공장을 옮기면 인센티브를 주겠다는 공문을 보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15&aid=0004336415|#]] 5월 30일, 트럼프 대통령은 9월로 연기된 [[주요 7개국 정상회담|G7]]정상회의에서 한국, 러시아, 호주, 인도를 초청하고 싶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1&aid=0011644917|#]] 중국과 인도간에 갈등이 심해지자 인도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미국과 손을 잡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421&aid=0004709812|#]] 구글은 인도의 디지털경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10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2&oid=003&aid=0009965350|#]] 중국과 인도간의 갈등이 심해지면서 인도는 미국과 합동 군사훈련을 진행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1759032|#]] 그리고 인도 정부는 화웨이 보이콧을 선언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15&aid=0004404344|#]] 미국과 인도의 군사협력도 강화되기 시작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277&aid=0004778242|#]] 10월 27일에 미국과 인도는 외교 및 국방장관 간의 연례 '2+2' 고위급 회담을 뉴델리에서 갖고 민감한 위성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군사 합의서를 서명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4&oid=003&aid=0010151821|#]] 미국과 인도가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16&aid=0001813673|#]] 그리고 인도측은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수입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7/0000029014?sid=104|#]] 2021년 4월 24일, 백악관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인도를 돕는다고 밝혔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2D&mid=shm&sid1=104&sid2=231&oid=001&aid=0012352093|#]] 미국 정부가 인도내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진 인도에서 출국하라고 요청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354737?sid=104|#]] 2022년 4월 11일, 바이든 대통령은 모디 총리에게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관련하여 러시아 제재 동참을 촉구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3&oid=003&aid=0011116166|#1]][[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20322/112480464/1|#2]] 모디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협력을 약속했으나,[[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2D&mid=shm&sid1=104&sid2=234&oid=421&aid=0006022731|#]] 이와는 별개로 미국의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 요구를 계속 무시하고 러시아산 석유를 떨이로 수입해와서 쏠쏠한 재미를 보는 상황이다. > 대미 전선에서 러시아가 절실한 중국보다도 인도가 러시아에 대해 더 적극적인 행보를 하는 것에 미국은 곤혹스러운 냉가슴만 앓을 뿐이다. 대러시아 제재를 기획실행하는 책임자인 달립 싱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지난 3월31일 인도 [[뉴델리]]를 방문해 “[[2022년 대러시아 경제제재|제재]]를 피하거나 메꾸려고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나라들에는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경고했다가 곤욕을 치렀다. 인도의 한 관리는 “그런 말은 외교에서 결코 사용되지 않는다. 놀라울 뿐”이라고 반발했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러시아 석유를 수입할지는 인도 등 각 나라들의 결정”이라며 인도에 대한 경고는 결코 없었다고 해명했다. > > 미국이 인도에 쩔쩔매는 직접적인 이유는 러시아보다도 더 위협적 경쟁국인 중국에 대처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의 쿼드 체제에서 인도가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2차대전 이후 세계 지정 질서의 세 축인 미국-중국-러시아 관계에서 인도가 차지하는 독자적인 입지가 갈수록 커지는 것이 근본적인 배경이다. >---- >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042034.html|대러시아 제재 동참 않는 인도…쩔쩔매는 미국, 왜?]]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이 대놓고 모욕당하며 쫓겨나자 미국은 인도에게 '''[[https://www.yna.co.kr/view/AKR20220407099700009|러와 전략적 제휴 때 큰 대가 치를 것]]'''이라는 위협까지 가했지만 인도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있다. 갑자기 인도가 미국에게 이렇게 세게 나오다니 원래 사이가 엄청 나쁜 나라였나 생각할 수도 있는데, 석유를 수입하는 인도 입장에서 국제유가 폭등은 가볍게 여길 일이 아니다. 인도 입장에서는 자국 내에서 잘못하면 인플레이션으로 폭동이 일어날 수도 있는,[* [[코로나 19]] 봉쇄 당시 참고 또 참은 인도 국민들에게 인플레이션까지 참으라고 하면 [[2022년 스리랑카 경제위기|바로 남쪽 이웃나라처럼 되는 수가 있다.]]] 발등에 불 떨어진 상황인데, 별 다른 보상도 제시하지 않고 이런저런 요구를 하니 퇴짜 놓는 게 당연하다. '''인도는 남아시아에서 중국의 [[일대일로]] 플랜을 깡으로 저지하는 유일한 국가'''이지만, 미국은 여기에 대해서 그닥 많은 보상을 해 준 적이 없다.[*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패권 전략은 지역 챔피언이 나오지 못하게 하는 것인데 인도가 핵무기를 보유한 세계 4위의 군사 강국에 성장잠재력도 높은 국가라서 미국이 적극적인 지원을 꺼릴 수밖에 없다. [[파이브 아이즈]] 문서에도 나오는 내용이지만 인도는 미국의 이해관계에 따라 언제든 손절해도 되는 옵저버급 국가다. 물론 인도도 독자노선을 추구하는 [[제3세계]] 수장인 만큼 이해관계에 따라 미국과 손절할 수도 있는 나라다. 즉 [[미국-중국 패권 경쟁|중국의 팽창]]만 아니라면 양국이 지리적으로 멀고([[미국]]의 [[대척점]]이 [[인도양]]이다.) 서로 외교 노선이 다르지만 크게 충돌할 건덕지가 별로 없기에 그냥 서로 제 갈 길을 가는 사이인데 그렇기에 함께 공동전선을 구축해본 역사도 없다 보니 서로에 대한 믿음보다는 의심이 앞서는 상태다.] 미국이 아무리 인도에게 화가 나도 [[미국-중국 패권 경쟁]]이라는 상황에서 [[쿼드|인도 자신을 미국이 함부로 터치하지 못할것]]임을 알고 이러는 것이다. 만약 미국이 인도에게 엉까서 중국과 인도가 서로 손잡게 만들면, 미국과 그 동맹국 호주의 상황은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 다만 이번 대러시아 경제제재의 엇박자 하나만 놓고 인도가 미국과 사이가 나쁘고 러시아하고만 일방적으로 사이가 좋다고 단정짓기는 곤란하다. 인도 입장에서 미국은 엄연히 중국을 견제하는 전략의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비교하자면 중간고사 직전 날 친구가 자꾸 부담스러운 부탁 전화를 해서 잠시 수신 차단을 해놓는 정도로 해석해야지, '인도가 미국을 러시아보다 못하게 여긴다' 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인도의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미국이기 때문이다. 결국 인도는 과거 미국에게 초장기간 경제제재를 시달렸고 현재 급격히 가까워진 것은 미국과의 교류로 경제적 이익이 크게 증가한 것과 인도를 위협하는 대중국 견제의 일환으로 관계가 가까워진 것이며 인도는 그 누구도 인도에게 멋대로 간섭하거나 인도를 힘으로 압박하는거 자체에 강한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당연한 것이 미국과 인도가 사이가 가까워진 원인이 된 중국과 인도의 관계악화되 시간이 지나도 개선되지 않는 중국의 팽창정책과 고압적인 중국 외교 노선임을 생각하면 미국에서 인도에게 러시아 제재에 동참해라 러시아를 비난하는데 동참하라며 지시하듯이 이래라 저래라 참견질 하는 것을 거부하고 아무리 미국일지라도 인도는 들어주지 않겠다고 일찌감치 선을 그어버린 것이다. 11월 30일, 미군과 인도군이 중국 국경 부근에서 합동군사훈련을 진행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3612995?sid=104|#]] 미국 정치권에 인도계 미국인들이 진출하고 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110227?sid=104|#]] 2023년 3월. 시크교도 분리주의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인도영사관에도 난입, 소요를 일으켰다.[[https://m.yna.co.kr/view/AKR20230321087200077?section=international/all|#]] 6월 22일, 바이든 대통령이 모디 총리를 환대하며 양국간 협력강화 및 확대를 하기로 했다.[[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771432?sid=104|#]] 9월 9일, G20정상회의에 참석한 모디 총리와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에 맞서는 철도, 해운건설계획을 발표했다.[[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2080030?sid=104|#]]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